상견례하기...(펌)
내 삶의 이야기/결혼 2005. 5. 12. 22:53양가 상견례는 처음으로 양가의 어른들이 서로 만나는 날이다. 결혼 이야기 역시 양가 상견례를 통해 비로소 공식화된다. 그러므로 약속을 잡을 때는 양가 어른 모두를 함께 배려해야 한다. 어느 한쪽이 어려워하지 않도록 상대방의 부모를 더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면 상견례 준비 과정을 통해 다시 한번 점수를 딸수 있다. 상견례는 예비 신랑,신부가 자리를 만들어 양가 어른을 초대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그러므로 각자 자신의 가족을 상대방의 어른들게 소개하는 것으로 양가 인사를 대신하고 예비 신랑 신부가 분위기를 만든다.
만나는 위치⇒먼저 도착한 쪽은 출구가 보이는 쪽에 자리한다.
위치 정하기
상견례는 바깥에서 만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자리잡는 문제는 안내하는 웨이터에게 맡기면 큰 무리없이 해결할 수 있다. 밖에서 약속을 하면 어느 한쪽이든 먼저 오는 쪽이 있게 마련인데. 이때는 늦게 도착할 상대방을 쉽게 확인하게 위해 출구가 보이는 쪽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인사하기
기다리던 상대방의 가족이나 어른이 도착하면 먼저 도착한 집안의 가족들 모두가 일어나 인사를 한다.
이때 양가 어른들은 선채로 가볍게 목례로 인사를 대신한다.
예비신랑이나 신부는 이때 양가 어른들이 모두 자리에 앉을때까지 잠깐 기다렸다가 자리에 앉는다.
형제들이 함께 왔다면 어른들을 중심으로 양쪽에 자리를 잡거나 어머니 옆쪽으로 자리한다.
인사나누기⇒예비 신랑 신부가 각각 자신의 집안 어른을 소개한다.
소개하기
양가 어른을 소개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예비 신랑이 직접 양쪽 어른을 소개하는 수도 있지만 각자 자기 집안 어른을 소개하는 경우도 있다.
요즘은 각자 자신의 집안 어른을 소개하는 경우가 흔하다.
소개하는 순서 정하기
소개를 할때는 집안의 어른이신 아버지부터 먼저 소개하고 어머니를 소개한다.
만약 형제들이 함께 있는 자리라면 형제들도 순서대로 소개하면 된다.
이때는 "저희 아버지,저희 어머니세요."라는 식으로 말하면 된다.
소개할 때 예의
이때 손은 손가락을 모두 모아 두손 전체를 부모님쪽으로 향하게 한다.
형제들을 소개할 때는 "어머니 옆에는 저희 오빠,그리고 동생입니다."하는 식으로 말한다.
거리가 멀어지므로 이때는 굳이 손으로 가리킬 필요는 없다.
한 사람씩 소개를 한 후에는 상대방 부모님과 한번쯤 부드럽게 시선을 교환하는 것이 좋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 갖추기⇒각자 서로의 부모님을 배려하고 챙기는 모습이 좋다.
서로 상대방의 부모님을 챙기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고 어른들이 서로 대화를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예비 신랑이 예비 신부 부모님을 챙기면 자연스레 예비 신부부모님은 예비 신랑 칭찬을 하게 된다.
대화 진행하기⇒결혼 시기에 대한 양가 의견만 들어본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사실 많은 대화를 하기 어렵다.
처음 만난 사이에 본격적으로 당장 결혼식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무리이므로 이날을 가벼운 화젯거리를 찾거나 서로에 대한 안부를 묻는 정도로 끝내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일정은 이날 상견례가 끝난후 다음을 기약하는 것이 좋다.
식사비 계산⇒예비 신랑이,계산서를 예비 신랑쪽으로 돌려 놓는다.
식사비 계산은 양가 어른이 신경쓰지 않도록 예비 신랑이 재빨리 계산하도록 한다.
차를 마시면 어른들이 대화를 나누는 중에 자리를 일어날 무렵 계산을 하고 오면 이것이 상견례 자리를 마무리하는 계기도 되므로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처음부터 계산서는 예비 신랑쪽으로 치워놓는다면 식사비 계산의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여 어른들이 계산에 신경을 쓰지 않도록 할 수 있다.
마무리 인사하기⇒저녁 무렵 안부 인사를 드린다.
헤어질때는 양가 어른들의 교통편을 확인한 후 약속 장소 앞에서 헤어진다.
헤어질 때는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서 이러저런 이야기를 더 나누면 좋겠습니다."라는 식으로 마무리 인사를 주고 받는다.
헤어지기⇒상대방 부모님께 인사를 먼저 챙긴다.
가능한 한 상견례를 한날은 두 사람만의 약속을 잡지 말고 부모님과 집으로 돌아가 그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불편한 점이나 상대방 집안에 대한 느낌 등을 함께 이야기하고 다음 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한 후에는 저녁 무렵 상대방의 집에 안부전화를 해 "잘 들어가셨나 해서 연락드렸습니다.오늘 불편할 점은 없으셨나요?"저희 부모님께서도 아주 즐거웠다고 꼭 전하라고 하셨습니다."하는 식으로 연락한다. 그러면 그날 상견례에 대한 인사까지 끝난 셈이 된다.
만나는 위치⇒먼저 도착한 쪽은 출구가 보이는 쪽에 자리한다.
위치 정하기
상견례는 바깥에서 만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자리잡는 문제는 안내하는 웨이터에게 맡기면 큰 무리없이 해결할 수 있다. 밖에서 약속을 하면 어느 한쪽이든 먼저 오는 쪽이 있게 마련인데. 이때는 늦게 도착할 상대방을 쉽게 확인하게 위해 출구가 보이는 쪽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인사하기
기다리던 상대방의 가족이나 어른이 도착하면 먼저 도착한 집안의 가족들 모두가 일어나 인사를 한다.
이때 양가 어른들은 선채로 가볍게 목례로 인사를 대신한다.
예비신랑이나 신부는 이때 양가 어른들이 모두 자리에 앉을때까지 잠깐 기다렸다가 자리에 앉는다.
형제들이 함께 왔다면 어른들을 중심으로 양쪽에 자리를 잡거나 어머니 옆쪽으로 자리한다.
인사나누기⇒예비 신랑 신부가 각각 자신의 집안 어른을 소개한다.
소개하기
양가 어른을 소개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예비 신랑이 직접 양쪽 어른을 소개하는 수도 있지만 각자 자기 집안 어른을 소개하는 경우도 있다.
요즘은 각자 자신의 집안 어른을 소개하는 경우가 흔하다.
소개하는 순서 정하기
소개를 할때는 집안의 어른이신 아버지부터 먼저 소개하고 어머니를 소개한다.
만약 형제들이 함께 있는 자리라면 형제들도 순서대로 소개하면 된다.
이때는 "저희 아버지,저희 어머니세요."라는 식으로 말하면 된다.
소개할 때 예의
이때 손은 손가락을 모두 모아 두손 전체를 부모님쪽으로 향하게 한다.
형제들을 소개할 때는 "어머니 옆에는 저희 오빠,그리고 동생입니다."하는 식으로 말한다.
거리가 멀어지므로 이때는 굳이 손으로 가리킬 필요는 없다.
한 사람씩 소개를 한 후에는 상대방 부모님과 한번쯤 부드럽게 시선을 교환하는 것이 좋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 갖추기⇒각자 서로의 부모님을 배려하고 챙기는 모습이 좋다.
서로 상대방의 부모님을 챙기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고 어른들이 서로 대화를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예비 신랑이 예비 신부 부모님을 챙기면 자연스레 예비 신부부모님은 예비 신랑 칭찬을 하게 된다.
대화 진행하기⇒결혼 시기에 대한 양가 의견만 들어본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사실 많은 대화를 하기 어렵다.
처음 만난 사이에 본격적으로 당장 결혼식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무리이므로 이날을 가벼운 화젯거리를 찾거나 서로에 대한 안부를 묻는 정도로 끝내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일정은 이날 상견례가 끝난후 다음을 기약하는 것이 좋다.
식사비 계산⇒예비 신랑이,계산서를 예비 신랑쪽으로 돌려 놓는다.
식사비 계산은 양가 어른이 신경쓰지 않도록 예비 신랑이 재빨리 계산하도록 한다.
차를 마시면 어른들이 대화를 나누는 중에 자리를 일어날 무렵 계산을 하고 오면 이것이 상견례 자리를 마무리하는 계기도 되므로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처음부터 계산서는 예비 신랑쪽으로 치워놓는다면 식사비 계산의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여 어른들이 계산에 신경을 쓰지 않도록 할 수 있다.
마무리 인사하기⇒저녁 무렵 안부 인사를 드린다.
헤어질때는 양가 어른들의 교통편을 확인한 후 약속 장소 앞에서 헤어진다.
헤어질 때는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서 이러저런 이야기를 더 나누면 좋겠습니다."라는 식으로 마무리 인사를 주고 받는다.
헤어지기⇒상대방 부모님께 인사를 먼저 챙긴다.
가능한 한 상견례를 한날은 두 사람만의 약속을 잡지 말고 부모님과 집으로 돌아가 그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불편한 점이나 상대방 집안에 대한 느낌 등을 함께 이야기하고 다음 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한 후에는 저녁 무렵 상대방의 집에 안부전화를 해 "잘 들어가셨나 해서 연락드렸습니다.오늘 불편할 점은 없으셨나요?"저희 부모님께서도 아주 즐거웠다고 꼭 전하라고 하셨습니다."하는 식으로 연락한다. 그러면 그날 상견례에 대한 인사까지 끝난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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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 책상 상황...
내 삶의 이야기/회사생활 2005. 4. 20. 07:59사실 이렇게 몇일 지내다 보니 히안하게도 아늑한 느낌이 들기도 해서 당분간은 이대로 유지할 생각이다. (주변에서 별말이 없다면ㅋ) 지금생각엔 적어도 다음달에 이사할때까지는 이대로 아늑한 분위기를 유지할 생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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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내 삶의 이야기/잡다한 이야기 2005. 4. 18. 22:38몇일간이나 나를 괴롭혔던 사랑니를 빼버렸다. 그동안의 고생이 무색하게 약 3초만에 쑤욱~~빠져나가버렸다. 의사 선생님 말처럼 정말 허무하게 빠져버렸다. 다행히 출혈도 많지 않으니 일단 다행이고 내일 부턴 만난 것 많이 먹어야겠다. 씹지도 못하고 꿀꺽꿀꺽 삼켜야하는 괴로움이란...
방금 햇반+고추장+참치+김치+참기름 해서 비벼먹었다. 어찌나 맛있던지. 으흐흐...
그래도 나는 아직 배고프다.
아버지
내 삶의 이야기/잡다한 이야기 2005. 3. 29. 23:01언제나 의지하고 싶은 아버지이지만 이제는 내가 아버지의 의지가 되어야 하는 때가 다가오는 것 같다. 요새는 "고맙다" 또는 "믿는다"라는 말을 많이 하시곤 하는데 자식넘은 네네 하고 대답할 줄 밖에 모른다. 많이 감사하고 믿고 있는데도 잘 표현을 못하겠다.
어제는 지역신문에 나셨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사진까지 떡하니 나와 있네. 넘 멋진 아부지~~~~
기사보기: [순창 국악의 파수꾼 이동주씨]
어제는 지역신문에 나셨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사진까지 떡하니 나와 있네. 넘 멋진 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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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쁨모드
내 삶의 이야기/회사생활 2005. 3. 25. 00:52내가 특별히 늦어진건 아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스케줄이 조금씩 지연되었다. 결국 원래 계획했던 시점이 거의 다 되서야 내 손으로 넘어왔고 완성시켜야 하는건 내 몫이니 요즘 매우 바쁨모드다. 다행인 것은 윗선에서 내가 생각했던 스케줄보다 좀 더 여유있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는 사실이지만 내가 생각하고 계획한 스케줄에 맞추고 싶은 욕구가 앞선다.
그래도 좀 더 먼저 준비하고 고민했으면 지금 이렇게까지 바쁘진 않을텐데 결국 또 이렇게 내가 나를 이렇게 바쁘게 만들어 버렸다. 항상 먼저 준비해서 여유롭게 처리해야지 생각하면서도 그게 그렇게 쉽지 않단 말이지. 안그래도 일처리가 더딘데.
이런게 꼭 일에만 국한되는 건 아닌것 같다. 삶에 있어서 해야할 일을 적절한 시기에 처리하고 먼저 생각해서 처리하고 해야되는 부분들이 꽤 있는 것 같다. 남아있는 많은 생을 여유없이 바쁨모드로 살지 않기 위해서 꼭 해야할 일들은 먼저 해야하는데...
"알면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한다. 알았고 느꼈으니 지금부터 라도 열심히 해봐야겠다.
※ 그나저나 글쓰기는 해볼 수록 힘든 것 같다. 이젠 어느정도 막힘없이 길게는 써지는데 거의 횡설수설 하는듯.
그래도 좀 더 먼저 준비하고 고민했으면 지금 이렇게까지 바쁘진 않을텐데 결국 또 이렇게 내가 나를 이렇게 바쁘게 만들어 버렸다. 항상 먼저 준비해서 여유롭게 처리해야지 생각하면서도 그게 그렇게 쉽지 않단 말이지. 안그래도 일처리가 더딘데.
이런게 꼭 일에만 국한되는 건 아닌것 같다. 삶에 있어서 해야할 일을 적절한 시기에 처리하고 먼저 생각해서 처리하고 해야되는 부분들이 꽤 있는 것 같다. 남아있는 많은 생을 여유없이 바쁨모드로 살지 않기 위해서 꼭 해야할 일들은 먼저 해야하는데...
"알면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한다. 알았고 느꼈으니 지금부터 라도 열심히 해봐야겠다.
※ 그나저나 글쓰기는 해볼 수록 힘든 것 같다. 이젠 어느정도 막힘없이 길게는 써지는데 거의 횡설수설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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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이야기/회사생활 2005. 3. 21. 23:58
나에게 아니 우리에게 팀워크라는게 있는 것인가? 요즘 들어서 삐그덕거리는 걸 느낀다. 드러나지 않고 안에서 부터 곪아온 그 무엇인가가 있다. 그러나 그것을 어디서 부터 어떻게 풀어나갈지 그 방법을 모르겠다. 그냥 그렇게 방치해둔 댓가로 안에서 부터 생긴 그 문제는 더욱 더 견고해지고 더욱 더 해결하기 힘든 상태가 되어버린것 같다.
항상 밖에서만 문제를 찾고 안타까워하고 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것의 원인중 하나는 나인것 같다. 그래도 얼마전까지는 잘해보고 싶었고 노력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런 의지조차 있는건지 모르겠다. 결과적으로 문제는 그대로 남아있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도 희미해져 가고 있다. 이제는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겹다.
안타깝게도 나는 아래의 질문들에 거의 "아니오"라고 답했다. 이처럼 팀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나중에 팀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 팀원으로서 팀장을 잘 이끌고 나를 잘 이끌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항상 밖에서만 문제를 찾고 안타까워하고 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것의 원인중 하나는 나인것 같다. 그래도 얼마전까지는 잘해보고 싶었고 노력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런 의지조차 있는건지 모르겠다. 결과적으로 문제는 그대로 남아있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도 희미해져 가고 있다. 이제는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겹다.
안타깝게도 나는 아래의 질문들에 거의 "아니오"라고 답했다. 이처럼 팀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나중에 팀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 팀원으로서 팀장을 잘 이끌고 나를 잘 이끌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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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이야기/회사생활 2005. 3. 18. 20:31회사에서 열심히 일할때도 있고 열심히 놀때도 있다. 몇일전에 신문을 보니 직장인들의 대다수(?)가 중간중간 웹서핑(?)하는게 업무에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데,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작년까지만 해도 연구소 막내여서 여러 잡다하고 사소한 일들을 도맡아 하곤 했는데 그중에 제일 성공한게 회사 이전할때 레이아웃 작성한 거 인것 같다. 사실 의도적인 것은 아니였지만 지금 내 모니터는 아무도 쉽게 볼 수 없는 사각지대라 뭘 해도 맘편하게 할 수 있다.
어찌되었든 도리곰의 열심히 일하는 모습은 아래와 같다.
자.. 보라. 책상위는 지저분하고 주력 모니터인 왼편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자세히 봐야 알겠지만 초고속 코딩으로 인해 왼손과 오른손이 교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손가락이 보이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ㅡ_ㅡ
그럼 이제 열심히 노는 모습을 보자.
물론 놀때도 책상을 치우진 않는다. 책상위에 뭔가 널부러져 있어야 일을 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그냥 방치해 둔 것이다. 자 자세를 보라 왼손은 턱을 받치고 있고 오른손은 마우스에 가있다. 그리고 완벽한 사각지대인 오른편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오랜만에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밤늦게 뻘짓하고 있다. ㅡ_ㅡ
근데 생각해 보니까 지금 자세는 열심히 일하는 자세잖아!!! 흠.. 블로깅도 일로 치지뭐~~~
작년까지만 해도 연구소 막내여서 여러 잡다하고 사소한 일들을 도맡아 하곤 했는데 그중에 제일 성공한게 회사 이전할때 레이아웃 작성한 거 인것 같다. 사실 의도적인 것은 아니였지만 지금 내 모니터는 아무도 쉽게 볼 수 없는 사각지대라 뭘 해도 맘편하게 할 수 있다.
어찌되었든 도리곰의 열심히 일하는 모습은 아래와 같다.
자.. 보라. 책상위는 지저분하고 주력 모니터인 왼편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자세히 봐야 알겠지만 초고속 코딩으로 인해 왼손과 오른손이 교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손가락이 보이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ㅡ_ㅡ
그럼 이제 열심히 노는 모습을 보자.
물론 놀때도 책상을 치우진 않는다. 책상위에 뭔가 널부러져 있어야 일을 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그냥 방치해 둔 것이다. 자 자세를 보라 왼손은 턱을 받치고 있고 오른손은 마우스에 가있다. 그리고 완벽한 사각지대인 오른편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오랜만에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밤늦게 뻘짓하고 있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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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이를 떠나보내다.
내 삶의 이야기/사진과 함께 2005. 3. 15. 20:37
나의 첫카메라 사공이(캐논A40)를 떠나보냈다. 새 카메라를 장만하고 나서도 일종의 애착(?)이 남아있어서 처분하지 않고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날 형이 달라고 해서 보내버렸다. 가지고 있으면서 썩히는 것 보다 낳겠지. 형이 요긴하게 잘 써주면 좋을텐데. 보내고 나서 형하고 메신저 했는데 찍을 시간도 같이 보내지 그랬냐고 그러던데 찍을 시간이나 있으려나 모르겠다.
어쨌든 사공이로 우리 얼음공주도 많이 찍고 여기저기 사진찍으로도 많이 다녔는데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긴한다. 작년에 PC에 바이러스가 걸려서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을 다 날려버렸는데 그나마 홈페이지에 남아 있는 사진들을 보면서 사공이 녀석도 참 좋았구나 생각이 든다. 사진이란게 카메라가 그렇게 크게 좌우하지 않는다는 걸 생각하게 되긴 하는데 이렇게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멋진 카메라가 나오면 또 사고 싶어지는 맘이 드는 건... 지름신의 강령인가? 후후.
그래도 지금은 올해의 거사를 위해서 불필요한 지출은 없애야겠다 생각하면서 참고있다.
어쨌든 사공이로 우리 얼음공주도 많이 찍고 여기저기 사진찍으로도 많이 다녔는데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긴한다. 작년에 PC에 바이러스가 걸려서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을 다 날려버렸는데 그나마 홈페이지에 남아 있는 사진들을 보면서 사공이 녀석도 참 좋았구나 생각이 든다. 사진이란게 카메라가 그렇게 크게 좌우하지 않는다는 걸 생각하게 되긴 하는데 이렇게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멋진 카메라가 나오면 또 사고 싶어지는 맘이 드는 건... 지름신의 강령인가? 후후.
그래도 지금은 올해의 거사를 위해서 불필요한 지출은 없애야겠다 생각하면서 참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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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의 즐거움
정보를 모으자/운동 2005. 3. 14. 08:08아침 5시 30분... 알람 소리를 바꾼 탓인지 알람이 울리자 마자 일어났다.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 어제 부랴부랴 잠자리에 든게 효과가 있었나보다. 사실 어제 만해도 이렇게 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었는데...
어쨋든 부랴부랴 차려입고 어제 새로산 러닝화를 신고 밖을 나섰다. 날씨가 많이 풀리긴 했지만 아직 아침엔 쌀쌀한 날씨에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가 않는다. 라디오 주파수를 찾으며 천천히 걸으면서 몸을 풀었다. (찾아본 결과 이 시간에 들을 만한게 없다. ㅡ.ㅡ;)
달리기 길이 나와서 조금 달리다 보니 벌써 200M 표시가 있다. 어디가 시작인지 알 수 없이 시작해버린거다. 어쨋든 200M표시에서 5시 42분에 달리기 시작했다. 처음이니까 그냥 걷는 속도보다 조금 빠르게 뛰기 시작했는데 얼마 못가서 벌써 숨이 턱까지 차오르기 시작한다. 쌀쌀한 바람을 맞으미 콧물도 나고 가래로 나고 (-_-;) 손도 시렵고... 괴롭기만한데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다.
그래도 1000M표시쯤 달리니 이제 내리막길이고 숨도 고르게 쉬어진다. 조금 정신을 차려보니 다른 감각들이 살아난다. 새벽길 차도엔 차들이 무섭게 달리고 차도변 밭에선 소똥 냄새가 진동을 한다. ㅡ.ㅡ;; 이제 반환점 1700M에 도착하니 5시 52분, 딱 10분 걸렸네. 반환점을 돌아 계산하기 시작한다. "1.5Km에 10분이면 3Km에 20분이고 5월에 뛸 10Km 마라톤에서는 1시간 넘게 걸리겠구나. 이렇게 조금 연습하면 1시간 안에 들어갈 수 있겠군.ㅋ"
몸이 좀 풀렸는지 돌아오는 길은 가뿐하다. 아무 생각없이 달려야 힘들지 않을것 같은데 이런 저런 상념이 들기 시작하니 오히려 나은 것 같다. 땀도 나고 나름데로 상쾌한 기분으로 집으로 들어왔다.
일주일 아침 달리기 프로젝트(?)의 첫날인 오늘은 이렇게 나름데로 성공한 것 같다. 제목은 달리기의 즐거움이지만 사실 즐겁지는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러고 나서 아침 출근길부터 지금까지 아주 상쾌한 기분이다. 조금 괴롭고 많이 상쾌하니 해볼 만 한 것 아닌가?
오늘이 끝일지도 모르고 기나긴 여정의 시작일지도 모르겠지만 새로운 경험은 언제나 즐거운 일 인 것 같다.
[오늘의 기록: 3Km 20분]
[내일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 면장갑]
직급의 불편함
내 삶의 이야기/회사생활 2005. 3. 12. 08:164년차... 대리진급...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나이에 비하면 조금 빠르게 진급을 하게되었다.
사실 대리라는 직급이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한살씩 나이를 먹어가듯
일정 기간의 회사생활에 대한 댓가랄까. 뭐 그런느낌이다.
하긴 달라진 부분도 있긴 하다. 가령 남들은 연봉동결되었는데 나는 진급으로
약간 올랐구 약간의 책임감 또는 부담감이 생기게 된 정도?
뭐 어찌되었든 요즘엔 이번 진급이 상당히 불편한 느낌이다. 나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축하받아야 할 사람한테 축하한단 말 한마디 듣지 못했고, 나를 대리라
부르는 사람도 몇 사람 없으니. 물론 축하한다는 말은 했을 수도 있지만 그 말이
마음에서 우러나는 소리는 아니었고, 편하게 대하다 보니 그냥 편한데로 부르게
되는 거겠지만... 어쨋든 좀 아니다 싶을때가 많다. 너무 일찍 진급했나?
이런것 말고도 일반적으로 대학과 군대를 마치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들 보다
2~3년 정도는 빠르게 경력을 쌓아 가고 있으니 내 나이가 더 어리거나 같은데
내가 직급이 같거나 높거나 한다면, 곱지 못한 시선을 보내는 것도 있겠지.
아님 왕따를 당할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이런 상황도 주변에서 봤고) 조금 빠르다
는 것... 옆에서 보면 마냥 좋겠구나 싶을 수도 있지만 나름데로 고충이 있는 것 같다.
뭐 그냥 "그런게 뭐냐 중요하냐. 회사에서 일 열심히 하고 일한만큼 댓가 받고 하면
되는 거지"라고 마인드 컨트롤 하는 중이다. ㅋ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나이에 비하면 조금 빠르게 진급을 하게되었다.
사실 대리라는 직급이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한살씩 나이를 먹어가듯
일정 기간의 회사생활에 대한 댓가랄까. 뭐 그런느낌이다.
하긴 달라진 부분도 있긴 하다. 가령 남들은 연봉동결되었는데 나는 진급으로
약간 올랐구 약간의 책임감 또는 부담감이 생기게 된 정도?
뭐 어찌되었든 요즘엔 이번 진급이 상당히 불편한 느낌이다. 나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축하받아야 할 사람한테 축하한단 말 한마디 듣지 못했고, 나를 대리라
부르는 사람도 몇 사람 없으니. 물론 축하한다는 말은 했을 수도 있지만 그 말이
마음에서 우러나는 소리는 아니었고, 편하게 대하다 보니 그냥 편한데로 부르게
되는 거겠지만... 어쨋든 좀 아니다 싶을때가 많다. 너무 일찍 진급했나?
이런것 말고도 일반적으로 대학과 군대를 마치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들 보다
2~3년 정도는 빠르게 경력을 쌓아 가고 있으니 내 나이가 더 어리거나 같은데
내가 직급이 같거나 높거나 한다면, 곱지 못한 시선을 보내는 것도 있겠지.
아님 왕따를 당할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이런 상황도 주변에서 봤고) 조금 빠르다
는 것... 옆에서 보면 마냥 좋겠구나 싶을 수도 있지만 나름데로 고충이 있는 것 같다.
뭐 그냥 "그런게 뭐냐 중요하냐. 회사에서 일 열심히 하고 일한만큼 댓가 받고 하면
되는 거지"라고 마인드 컨트롤 하는 중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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