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보드 해볼까?
내 삶의 이야기/곰~보더 2005. 10. 11. 20:17
올해는 스노우보드를 본격적으로 해볼까 생각중인데, 생각보다 돈이 너무 많이 든다. 뭘 해도 필요한 만큼의 댓가는 있어야 하겠지만 서도..ㅋㅋ 새삼 스키나 보드가 럭셔리한 운동이라는 것을 느낀다.
시즌은 아직 한달넘게 남았지만 시즌권 공구가 이번주까지라서 어쨋든 결론을 내려야 하는데 뭐 아는 것도 없고 하니 고민만 하고 있네. 틈틈히 사전조사를 해봐야겠다.
일단 오늘은 대략 예산...
1. 05/06 시즌권 공동구매
강촌 | ~10.15 | 30만원
대명 | ~10.18 | 36만원
성우 | ~10.15 | 37만원
양지 | ~10.15 | 33만원
지산 | ~10.16 | 37만원
휘닉 | ~10.18 | 40만원
용평 | ~10.18 | 42만원
2. 스키보험
현대해상 | 23,160원
3. 장 비
데 크 | ?원
바인딩 | ?원
부 츠 | ?원
4. 안전장비 및 악세사리
보호대 | ?원
헬 맷 | ?원
고 글 | ?원
5. 의 류
자 켓 | ?원
팬 츠 | ?원
시즌은 아직 한달넘게 남았지만 시즌권 공구가 이번주까지라서 어쨋든 결론을 내려야 하는데 뭐 아는 것도 없고 하니 고민만 하고 있네. 틈틈히 사전조사를 해봐야겠다.
일단 오늘은 대략 예산...
1. 05/06 시즌권 공동구매
강촌 | ~10.15 | 30만원
대명 | ~10.18 | 36만원
성우 | ~10.15 | 37만원
양지 | ~10.15 | 33만원
지산 | ~10.16 | 37만원
휘닉 | ~10.18 | 40만원
용평 | ~10.18 | 42만원
2. 스키보험
현대해상 | 23,160원
3. 장 비
데 크 | ?원
바인딩 | ?원
부 츠 | ?원
4. 안전장비 및 악세사리
보호대 | ?원
헬 맷 | ?원
고 글 | ?원
5. 의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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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츠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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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조금 여유가 생기는 듯...
내 삶의 이야기/결혼 2005. 10. 6. 20:30결혼을 준비하고 결혼을 하고 한달정도 지났다. 이제서야 조금 안정(?)을 찾은 듯 하다. 그동안 인터넷도 잘 못하고 했는데 이제서야 인터넷도 되구. 사진도 정리하구 있다.^^ 사진도 엄청 많아서 정리하는게 엄두가 안나지만 조금씩해서 올려야겠다.
신혼여행 사진들을 들춰볼때 마다 다시 그곳으로 가고파~~~ 라고 속으로 외치고 있다. ㅜㅡ 언제쯤 다시 그런 여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을까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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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일전...
내 삶의 이야기/결혼 2005. 8. 31. 23:28아~ 이날이 진짜 오긴 오는구나...
예전에 다른 사람들이 결혼을 앞두고 있을때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보곤 했는데,
대부분 그냥 아무렇지도 않다라는 반응이었다.
그러나 모두가 거짓이었다. 결혼을 코앞에 두고 있는 나는 전혀 아무렇지 않지 않다.
약간 붕뜬 기분으로 뭔가 빠뜨린게 없는지 조바심 내며 주위를 살피고 한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어찌보면 정서불안 처럼 보일정도로...
적절한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오랜 기간 집중하고 고생해서 준비해온 프로젝트의
발표를 앞둔 기분이랄까?
손꾸락으로는 이 글을 쓰면서도 머리속에는 이것저것 잡다한 생각들이 많다..ㅋㅋ
어찌되었든 이제 조금 있으면 나는 얼음공주의 남편이 되고 얼음공주는 나의 아내가
되므로 매우 많이 기쁘고 좋쿠나...^^
예전에 다른 사람들이 결혼을 앞두고 있을때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보곤 했는데,
대부분 그냥 아무렇지도 않다라는 반응이었다.
그러나 모두가 거짓이었다. 결혼을 코앞에 두고 있는 나는 전혀 아무렇지 않지 않다.
약간 붕뜬 기분으로 뭔가 빠뜨린게 없는지 조바심 내며 주위를 살피고 한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어찌보면 정서불안 처럼 보일정도로...
적절한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오랜 기간 집중하고 고생해서 준비해온 프로젝트의
발표를 앞둔 기분이랄까?
손꾸락으로는 이 글을 쓰면서도 머리속에는 이것저것 잡다한 생각들이 많다..ㅋㅋ
어찌되었든 이제 조금 있으면 나는 얼음공주의 남편이 되고 얼음공주는 나의 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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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문제 해결해보자!!!
정보를 모으자/생활정보 2005. 7. 22. 00:14상황)
1. 2004년 5월 전세계약 만료
2. 암묵적(?) 계약기간 연장(2년)
3. 6월 중순경 주인집에 전세 만료 요청. 집 내놓음
4. 7월 21일 현재 다음 세입자 아직 없음.
5. 주인집은 다음 세입자가 들어와야 전세금을 빼줄 수 있다고 함.
6. 이사할 곳 계약(8월 19일 입주)
해결방안)
1. 다음 세입자가 들어와서 전세금을 제때 받고 나간다. (가장 해피한 방법)
2. 다음 세입자가 없을 경우.
- 내용증명발송(미리 했으면 좋았을것을...ㅉㅉ)
- 임차권등기 후 주소를 이전 해야 보호 받을 수 있음.
(그러나 등기부 등본에 올라가므로 다음 임차인이 꺼려할 수 있음 ㅡㅡ;;;;)
참고) 임차권 등기 명령 제도
(1) 임차권등기명령이란
종래에는 임대차가 종료된 후 임차인이 보증금을 받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거나 주민등록을
전출할 경우에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상실되어 보증금을 반환 받지 못한 문제점이 있어 1999.3.1.부터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하여 약자인 임차인의 권익보호에 충실히 기한 임차권등기명령제도를 신설하였다.
가령 임차권등기명령제도는 임대차 종료 후 보증금을 받지 못한 임차인이 근무지 변경 등으로 이주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단독으로 임차권등기를 마치면 그 이후로부터 주택의 점유와 주민등록요건이 갖추지
아니하더라도 이미 취득하고 있던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상실하지 않아 자유롭게 주거를 옮길 수 있다.
(2) 신청방법
임차인은 신청서(당사자 수+법원용 1통) 3통, 첨부서류(임대차계약서 사본 1통, 주민등록표등본 1통,
부동산등기부등본 1통, 대리인이 접수할 경우에 위임장 1통 등)을 준비하여, 부동산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서 등록세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작성하여 등록세·교육세를 납부하고, 임차주택이 있는 곳을
관할하는 지방법원·지방법원 지원 또는 시·군법원에 가서 인지2,500원을 법원구내 우체국에서 구입하여
신청서 표지에 붙이고, 송달료 13,560원은 법원구내 은행에 송달료 예납전표를 작성하여 납부하고 그 영수증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3) 재판
임차권등기명령의 신청이 있으면 법원은 당사자를 소환하지 않고 신청서만으로 심리를 하여 신청이
이유 있으면 임차권등기명령을 발령하고, 신청이 이유 없으면 기각한다. 기각한 결정에 대하여 임차인은
항고할 수 있다. 임차권등기 명령을 발령한 법원은 지체 없이 촉탁서에 재판서 등본을 첨부하여 임차주택이
있는 곳을 관할하는 등기소에 임차권 등기를 촉탁하고, 등기공무원은 이 촉탁에 의하여 건물등기부에
임차권등기를 기입한다. 즉 부동산등기부등본에 그 사실을 기입한다. 따라서 결정이 있고 약 7일 후
부동산등기부등본을 보거나 등본교부신청을 하면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4) 어떤 효력이 생기는가
임차권등기명령의 집행에 의한 임차권등기를 마치면 임차인은 대항력 및 우선변제권을 그대로 취득한다.
만일 임차인 이 임차권등기 이전에 이미 대항력 또는 우선변제권을 취득한 자인 경우에는 종전의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그대로 유지하며, 임차권등기 이후에는 주택의 점유와 주민등록이라는 대항요건을 갖추지
않더라도 임차인이 종전에 가지고 있는 대항력과 유선변제권을 상실하지 아니한다. 효력발생은 결정이
임대인에게 송달된 때에 그 효력이 발생하므로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후 바로 다른 곳으로 이사가거나
주민등록전출을 하여서는 안되고 반드시 임차권등기가 되어 있는가 확인을 하여야 한다.
임차권등기명령의 집행에 의한 임차권등기를 마치면 주택을 그 이후에 다른 사람이 임차한 임차인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제8조의 규정에 의한 우선변제를 받을 권리가 없다.
1. 2004년 5월 전세계약 만료
2. 암묵적(?) 계약기간 연장(2년)
3. 6월 중순경 주인집에 전세 만료 요청. 집 내놓음
4. 7월 21일 현재 다음 세입자 아직 없음.
5. 주인집은 다음 세입자가 들어와야 전세금을 빼줄 수 있다고 함.
6. 이사할 곳 계약(8월 19일 입주)
해결방안)
1. 다음 세입자가 들어와서 전세금을 제때 받고 나간다. (가장 해피한 방법)
2. 다음 세입자가 없을 경우.
- 내용증명발송(미리 했으면 좋았을것을...ㅉㅉ)
- 임차권등기 후 주소를 이전 해야 보호 받을 수 있음.
(그러나 등기부 등본에 올라가므로 다음 임차인이 꺼려할 수 있음 ㅡㅡ;;;;)
참고) 임차권 등기 명령 제도
(1) 임차권등기명령이란
종래에는 임대차가 종료된 후 임차인이 보증금을 받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거나 주민등록을
전출할 경우에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상실되어 보증금을 반환 받지 못한 문제점이 있어 1999.3.1.부터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하여 약자인 임차인의 권익보호에 충실히 기한 임차권등기명령제도를 신설하였다.
가령 임차권등기명령제도는 임대차 종료 후 보증금을 받지 못한 임차인이 근무지 변경 등으로 이주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단독으로 임차권등기를 마치면 그 이후로부터 주택의 점유와 주민등록요건이 갖추지
아니하더라도 이미 취득하고 있던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상실하지 않아 자유롭게 주거를 옮길 수 있다.
(2) 신청방법
임차인은 신청서(당사자 수+법원용 1통) 3통, 첨부서류(임대차계약서 사본 1통, 주민등록표등본 1통,
부동산등기부등본 1통, 대리인이 접수할 경우에 위임장 1통 등)을 준비하여, 부동산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서 등록세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작성하여 등록세·교육세를 납부하고, 임차주택이 있는 곳을
관할하는 지방법원·지방법원 지원 또는 시·군법원에 가서 인지2,500원을 법원구내 우체국에서 구입하여
신청서 표지에 붙이고, 송달료 13,560원은 법원구내 은행에 송달료 예납전표를 작성하여 납부하고 그 영수증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3) 재판
임차권등기명령의 신청이 있으면 법원은 당사자를 소환하지 않고 신청서만으로 심리를 하여 신청이
이유 있으면 임차권등기명령을 발령하고, 신청이 이유 없으면 기각한다. 기각한 결정에 대하여 임차인은
항고할 수 있다. 임차권등기 명령을 발령한 법원은 지체 없이 촉탁서에 재판서 등본을 첨부하여 임차주택이
있는 곳을 관할하는 등기소에 임차권 등기를 촉탁하고, 등기공무원은 이 촉탁에 의하여 건물등기부에
임차권등기를 기입한다. 즉 부동산등기부등본에 그 사실을 기입한다. 따라서 결정이 있고 약 7일 후
부동산등기부등본을 보거나 등본교부신청을 하면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4) 어떤 효력이 생기는가
임차권등기명령의 집행에 의한 임차권등기를 마치면 임차인은 대항력 및 우선변제권을 그대로 취득한다.
만일 임차인 이 임차권등기 이전에 이미 대항력 또는 우선변제권을 취득한 자인 경우에는 종전의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그대로 유지하며, 임차권등기 이후에는 주택의 점유와 주민등록이라는 대항요건을 갖추지
않더라도 임차인이 종전에 가지고 있는 대항력과 유선변제권을 상실하지 아니한다. 효력발생은 결정이
임대인에게 송달된 때에 그 효력이 발생하므로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후 바로 다른 곳으로 이사가거나
주민등록전출을 하여서는 안되고 반드시 임차권등기가 되어 있는가 확인을 하여야 한다.
임차권등기명령의 집행에 의한 임차권등기를 마치면 주택을 그 이후에 다른 사람이 임차한 임차인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제8조의 규정에 의한 우선변제를 받을 권리가 없다.
집계약완료
내 삶의 이야기/결혼 2005. 7. 20. 08:24어렵사리 집을 구하고 어제 드디어 1시간여의 사투 끝에 계약을 마쳤다.
아직 살던방도 정리되야하고 대출도 받아야하고 하니 남은 일이 많지만
그래도 큰 일을 치루고 나니 왕 피곤하다.
새삼 느낀게 여자들의 느낌은 역시 무시할게 못되는 것 같다. 처형과 얼음공부가
부동산 아줌마가 별로 맘에 안든다구 하더니 역시 계약할때 제 역할을
못해줘서 더 고생하면서 계약을 한것 같다. 세입자나 주인이 합의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정리를 못해주더구먼...쯔쯔
그래도 처형이 정리를 잘 해 주셔서 다행이지... (심지어 계약서에 들어갈 문구까지)
어쨋든 계약은 마쳤으니 한 고비는 넘긴듯하다.
역시 주인집과 세입자의 관계는 정말 뭐랄까... 불신과 신뢰 양끝을 모두 가지고 있는것
같다. 계약을 이루기 위해 (계약시작이든 종료든) 불신에서 시작해서 계약서라는 서로간의
신뢰를 이루어내고 계약의 만료시점에서 역시 불신으로 종료하게 되어버리는게...
역시나 돈의 문제이고 서민들의 삶이 그러한거겠지만. 이러한 상황들이 정말 큰 스트레스가
아닐수 없다. 그냥 내가 얻을 것을 최대한 얻어내는 것이 나로써는 최선의 선택이겠지만
마음이 불편하고 스트레스 받고 하는 것은 피할 수가 없다.
역시나 빨리 내집을 장만하는게 최상의 방법인 것 같다. 내집내집내집 내지~~~입
※ 얼음공주 수고 많이 했고, 도와주신 넷째 처형에게도 감사드려요...^^
아직 살던방도 정리되야하고 대출도 받아야하고 하니 남은 일이 많지만
그래도 큰 일을 치루고 나니 왕 피곤하다.
새삼 느낀게 여자들의 느낌은 역시 무시할게 못되는 것 같다. 처형과 얼음공부가
부동산 아줌마가 별로 맘에 안든다구 하더니 역시 계약할때 제 역할을
못해줘서 더 고생하면서 계약을 한것 같다. 세입자나 주인이 합의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정리를 못해주더구먼...쯔쯔
그래도 처형이 정리를 잘 해 주셔서 다행이지... (심지어 계약서에 들어갈 문구까지)
어쨋든 계약은 마쳤으니 한 고비는 넘긴듯하다.
역시 주인집과 세입자의 관계는 정말 뭐랄까... 불신과 신뢰 양끝을 모두 가지고 있는것
같다. 계약을 이루기 위해 (계약시작이든 종료든) 불신에서 시작해서 계약서라는 서로간의
신뢰를 이루어내고 계약의 만료시점에서 역시 불신으로 종료하게 되어버리는게...
역시나 돈의 문제이고 서민들의 삶이 그러한거겠지만. 이러한 상황들이 정말 큰 스트레스가
아닐수 없다. 그냥 내가 얻을 것을 최대한 얻어내는 것이 나로써는 최선의 선택이겠지만
마음이 불편하고 스트레스 받고 하는 것은 피할 수가 없다.
역시나 빨리 내집을 장만하는게 최상의 방법인 것 같다. 내집내집내집 내지~~~입
※ 얼음공주 수고 많이 했고, 도와주신 넷째 처형에게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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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이야기/결혼 2005. 7. 13. 00:37심사숙고한 끝에 신혼여행지를 결정했다. 워낙 종류도 많고 가지각색이라서 결정하기 가장 힘들었던것 같다. 특히나 결혼준비하고 결혼식까지 마친 지친 심신을 달래려니 정말 좋은 여행을 하고 싶은 욕심에 고민고민 하다가 골랐다.
우리가 갈 곳은 바로 여기 태국 푸켓에 있는 반얀트리 리조트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숙소에 수영장까지 딸려있는 단독 풀빌라로 분위기 죽인다.ㅋ 둘만의 공간으로 혹여나 심심하진 않을까 생각했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싫다고 하니 나름데로 뭔가가 있겠지... 수영교본 같은거 하나 가져가서 수영연습이나 해볼까 생각중이다. 후훗 기대만땅~~~ 계획 잘 세워서 재미있게 다녀와야지....
우리가 갈 곳은 바로 여기 태국 푸켓에 있는 반얀트리 리조트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숙소에 수영장까지 딸려있는 단독 풀빌라로 분위기 죽인다.ㅋ 둘만의 공간으로 혹여나 심심하진 않을까 생각했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싫다고 하니 나름데로 뭔가가 있겠지... 수영교본 같은거 하나 가져가서 수영연습이나 해볼까 생각중이다. 후훗 기대만땅~~~ 계획 잘 세워서 재미있게 다녀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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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준비한게 50일전쯤이었으니 이제 반정도 온것 같다. 다들 그렇겠지만 준비하는 과정이 생각만큼 녹록치 않다. 처음(?)이라 그런지 모르는 것도 많고 평생 이번 한번밖에 없는 일이니 있는 신경은 다 쓰이는 게 빨리 남은 날들이 지나서 결혼식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지만 이렇게 고생(?)스럽긴 해도 하다보니 나름데로 재미가 생기는 것 같다. 같이 알아보러 다니고 같이 고민하고 같이 생각하고 하나씩 결정해 나가고 할때마다 기분도 좋고 틈틈히 자축하면서 즐기는 때도 있다.
우리 신부도 회사일도 바쁘고 결혼도 신경쓰고 해야해서 힘들어 하긴 하지만 나름 재미를 찾으며 잘 보내고 있는것 같으니 다행이다. (ㅎㅎ 맞지?)
생각난김에 지금까지 한것들을 정리해보자...!!!
3월 6일 도리곰 집에 인사드림
순창 시골집에 가서 인사드렸는데 가자마자 반기는게 쪼그만 강아지였다.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귀여운 강아지... 금방 사라져 버리긴 했지만 기억에 남네. 형보다 먼저 결혼 하는걸 아쉬워 하시긴 했지만 그래도 얼음공주를 보시고는 흔쾌히 승락하셨다.
3월 27일 얼음공주 집에 인사드림
근교의 고기집에서 식사대접을 해드렸다. 전에 몇번 인사드리긴 했지만 정식으로 인사드리긴 처음이었다. 많이 긴장했었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분은 아니신것 같아서 다행이다. 전에 얼음공주가 너무 겁줘서..ㅋㅋ
5월 14일 상견례
양가의 승락을 받고 드디어 상견례... 식을 부천쪽에서 하기로 한 관계로 상견례는 전주에서 했다. 전주에 그렇게 좋은 식당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누나 내외가 같이 와줘서 한결 분위기가 좋았다.
6월 4일 예식장 예약
몇군데 돌아다닌 중에 내가 좋아하는 부페가 있는 식장으로 결정했다. 예식홀은 작지만 교통도 편하고 식당이 좋은 것 같아서 결정했다.
6월 6일 스튜디오 예약
찾아갔던집은 문닫아서 그냥 옆집으로 갔는데 괜찮아 보여서 예약했다. 스튜디오가 아주 맘에 들었다. 특히 하얀방은 얼음공주가 아주아주 좋아했지.
6월 12일 한복 맞춤
급한 마음에 급하게 한복을 맞춤. 다행히 소개를 받아서 잘 한것 같음.
6월 30일 한복 완료
드뎌 한복이 나옴. 멋진 커플 쪼끼(?)도 했음.
7월 2일 웨딩촬영
신랑들은 전날밤 꼭 웃는 연습을 하고 갈것...ㅡㅡ;;; 신부는 방긋방긋 잘도 웃지요...
7월 9일 신혼여행 예약
후후 신혼여행지 고르는게 제일 힘들었는데, 역시나 맨처음 알아본곳으로 결정봤지요.
하지만 이렇게 고생(?)스럽긴 해도 하다보니 나름데로 재미가 생기는 것 같다. 같이 알아보러 다니고 같이 고민하고 같이 생각하고 하나씩 결정해 나가고 할때마다 기분도 좋고 틈틈히 자축하면서 즐기는 때도 있다.
우리 신부도 회사일도 바쁘고 결혼도 신경쓰고 해야해서 힘들어 하긴 하지만 나름 재미를 찾으며 잘 보내고 있는것 같으니 다행이다. (ㅎㅎ 맞지?)
생각난김에 지금까지 한것들을 정리해보자...!!!
3월 6일 도리곰 집에 인사드림
순창 시골집에 가서 인사드렸는데 가자마자 반기는게 쪼그만 강아지였다.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귀여운 강아지... 금방 사라져 버리긴 했지만 기억에 남네. 형보다 먼저 결혼 하는걸 아쉬워 하시긴 했지만 그래도 얼음공주를 보시고는 흔쾌히 승락하셨다.
3월 27일 얼음공주 집에 인사드림
근교의 고기집에서 식사대접을 해드렸다. 전에 몇번 인사드리긴 했지만 정식으로 인사드리긴 처음이었다. 많이 긴장했었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분은 아니신것 같아서 다행이다. 전에 얼음공주가 너무 겁줘서..ㅋㅋ
5월 14일 상견례
양가의 승락을 받고 드디어 상견례... 식을 부천쪽에서 하기로 한 관계로 상견례는 전주에서 했다. 전주에 그렇게 좋은 식당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누나 내외가 같이 와줘서 한결 분위기가 좋았다.
6월 4일 예식장 예약
몇군데 돌아다닌 중에 내가 좋아하는 부페가 있는 식장으로 결정했다. 예식홀은 작지만 교통도 편하고 식당이 좋은 것 같아서 결정했다.
6월 6일 스튜디오 예약
찾아갔던집은 문닫아서 그냥 옆집으로 갔는데 괜찮아 보여서 예약했다. 스튜디오가 아주 맘에 들었다. 특히 하얀방은 얼음공주가 아주아주 좋아했지.
6월 12일 한복 맞춤
급한 마음에 급하게 한복을 맞춤. 다행히 소개를 받아서 잘 한것 같음.
6월 30일 한복 완료
드뎌 한복이 나옴. 멋진 커플 쪼끼(?)도 했음.
7월 2일 웨딩촬영
신랑들은 전날밤 꼭 웃는 연습을 하고 갈것...ㅡㅡ;;; 신부는 방긋방긋 잘도 웃지요...
7월 9일 신혼여행 예약
후후 신혼여행지 고르는게 제일 힘들었는데, 역시나 맨처음 알아본곳으로 결정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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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면...
내 삶의 이야기/회사생활 2005. 6. 22. 19:50키보드 두드리는 소리, 흥얼거리는 소리... 심지어 꿈틀거리는 소리까지 다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즐거운 회사생활 하고픈데...
즐거운 회사생활 하고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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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결혼
내 삶의 이야기/결혼 2005. 6. 5. 00:58오늘 예식장 예약을 함으로서 우리의 결혼을 공식(?)발표합니다. 마침 오늘은 신부 얼음공주양의 생일임과 동시에 결혼 90일 전날입니다. 그동안 회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여기저기 알아보구 신경쓰고 하느라 힘들었는데 오늘 만큼은 조금 편하게 생일을 축하하며 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 축하메세지 많이 남겨주심 감사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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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이 생길꺼야~~~
내 삶의 이야기/잡다한 이야기 2005. 5. 31. 08:32"좋은 일이 생길꺼야." 라는 믿음을 언제나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힘들거나 괴로워도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막연한 느낌(?)이나 믿음이 있다면 참을만 한거 아닌가?
(너무 막연한 건 좀 지양해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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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좋은 일이 생길꺼야~~~
힘들거나 괴로워도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막연한 느낌(?)이나 믿음이 있다면 참을만 한거 아닌가?
(너무 막연한 건 좀 지양해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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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좋은 일이 생길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