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쁨모드

내 삶의 이야기/회사생활 2005. 3. 25. 00:52
가 특별히 늦어진건 아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스케줄이 조금씩 지연되었다. 결국 원래 계획했던 시점이 거의 다 되서야 내 손으로 넘어왔고 완성시켜야 하는건 내 몫이니 요즘 매우 바쁨모드다. 다행인 것은 윗선에서 내가 생각했던 스케줄보다 좀 더 여유있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는 사실이지만 내가 생각하고 계획한 스케줄에 맞추고 싶은 욕구가 앞선다.

래도 좀 더 먼저 준비하고 고민했으면 지금 이렇게까지 바쁘진 않을텐데 결국 또 이렇게 내가 나를 이렇게 바쁘게 만들어 버렸다. 항상 먼저 준비해서 여유롭게 처리해야지 생각하면서도 그게 그렇게 쉽지 않단 말이지. 안그래도 일처리가 더딘데.

런게 꼭 일에만 국한되는 건 아닌것 같다. 삶에 있어서 해야할 일을 적절한 시기에 처리하고 먼저 생각해서 처리하고 해야되는 부분들이 꽤 있는 것 같다. 남아있는 많은 생을 여유없이 바쁨모드로 살지 않기 위해서 꼭 해야할 일들은 먼저 해야하는데...

"면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한다. 알았고 느꼈으니 지금부터 라도 열심히 해봐야겠다.


※ 그나저나 글쓰기는 해볼 수록 힘든 것 같다. 이젠 어느정도 막힘없이 길게는 써지는데 거의 횡설수설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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