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내 삶의 이야기/하온하루 2007. 4. 24. 20:47우리 가족 사진입니다. 아직은 셋이 포즈를 잡고 가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기는 아닌것 같고 사진을 찾아보니 셋이 같이 나온 사진은 이거 한장 밖에 없네요. 울 각시는 늙어보이게 나왔다고 싫어라 하지만 저에게는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하루 일과를 마친 저녁시간... 하루 종일 아기와 전쟁을 치른 엄마의 피곤한 모습과 아직은 먹는것 자는것 움직이는 것... 모든게 힘든 60일된 아가의 힘겨운 모습과 회사일을 마치고 돌아와 집안일도 마치고 이제 한숨 돌리며 사진찍는 아빠의 모습이 담긴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힘겨운 시간이긴 하지만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기도 하기에 순간순간이 너무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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