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개월이 되어 가는 하온이는...
내 삶의 이야기/하온하루 2008. 9. 8. 22:47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하면서말하는 것이 조심스럽습니다. "~가자", "~간다"라는 말이 나오기 무섭게 하온이는 이미 문앞에서 대기하고 있네요. 그래서 요즘엔 우리끼리 말할때는 "아웃", "고~아웃"처럼 말합니다. 이것 마저 알아듣기 시작하면 낭패...
높은 곳에 원하는 것이 있을때, 이제 도구를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씽크대에서 물놀이 하고 싶은 하온이는 식탁 의자를 끌어다가 올라가보지만 아직 물을 틀진 못합니다.요즘엔 한시도 눈을 땔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