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 싶다.

내 삶의 이야기/잡다한 이야기 2004. 12. 24. 08:46
"그곳에 가고 싶다." 라는 TV프로를 아는 사람이 많이 있을래나?
가끔 잠들기 전에 보곤 하는 프로다. 언제 어디서 하는지 모르고 그냥 운좋게 때가 맞으면 보게되는 그런 프로... 어제 보곤 궁금증이 생겨서 홈페이지를 찾아봤는데, "KBS 2TV 일요일 6시"에 하는 거라고 되어 있네, 내가 본건 재방송인가 보다.
드라마나 쇼처럼 자극적인 부분은 전혀 없지만 왠지 모르게 푸근한 느낌이 드는 그런 프로다.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본적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보면서 잠들기 때문이다. 나에게 있어 이 방송은 내용 보다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끝까지 보지 못했다고 아쉽거나 하지 않고 잠시 보면서 잠드는 것 만으로도 좋은 느낌으로 다가오니까.
언제 기회가 닿는다면 방송에 나왔던 곳을 찾아가볼까 생각중이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곳에 가고 싶다" 홈페이지

'내 삶의 이야기 > 잡다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서점에 가야겠다.  (0) 2005.01.03
2004년 마지막 날...  (0) 2004.12.31
아~ 힘들다  (2) 2004.12.22
안면동결, 잡다한 이야기들...  (0) 2004.12.21
아름다운 재단  (0) 2004.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