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곰 블로그

우연히 TV에서 하는 걸 보고 재미있겠다 싶어서 받아서 봤는데 음.. 아주 재미있다.

KBS에서는 3회정도 방영한것 같고, 미국에서는 12회정도 나온것 같고 나는 10회정도

봤는데 12회까지 다 보고 나면 한주한주 기다리면서 봐야할 듯...

ABC-TV의 야심작이라는데 역시 한편한편이 한편의 영화 같다. 하긴 1~2회 제작비만

천만달러가 투입ㅤㄷㅚㅆ다고 하고 TV역사상 최고의 제작비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거의

영화 한편 만드는 돈이 들어가는 셈이네... 후후.


p.s.1 자막으로 보고 있으면서 가끔 말이 들리는게 신기했는데... 그건 한국인 부부로 출연하는

Jin과 Sun의 한국어 대사였다. ㅡ.ㅡ

p.s.2 개인적으로 Jin(Daniel Dae Kim)의 한국어 말투는 영~~ 어설프다. 어렸을때 이민을 가서

말자체가 어색한데다가 부산 출신으로 집안의 영향(억양?)으로 경상도 사투리스럽기까지

하니 자막으로 보는 미국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나는 영 거슬린다.

p.s.3 원래 13 에피소드로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22편으로 늘렸다고 한다. 이런건 한국이나

미국이나 비슷하네. 지루하게 늘어나기만 하는건 별론데.